유재석도 못막는다?? '기안84' 올해의 연예대상! 기세가 심상치 않다!!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 의 유력한 후보로 벌써부터 '기안84'를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연 올해의 연예대상을 '기안84'가 차지할 수 있을까요?

 

 

9월 4일 개최된 제50회 한국방송대상에서 기안 84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나 혼자 산다'로 개인상 부문 최우수예능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기안 84는 3달여 남은 MBC 연예대상을 정조준했다.이날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기안 84는 "제가 8년 전 방송 처음 시작했을 때 패딩 입고 왔던 장소"라고 처음 시상식에 참석했던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나 혼자 산다'와는 또 다른 기안84의 매력을 폭발시키며 최근 우후죽순 나오는 '여행 예능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완성도와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고, 시즌1보다 시즌2가 더욱 좋은 호평을 얻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금은 시즌3를 위해 제작진이 사전 답사를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기안84의, 기안84에 의한, 기안84를 위한 예능이면서, 동시에 혁혁한 공을 세웠기 때문에 연예대상 1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상 주인공 전현무는 일찌감치 올해는 포기하고 경쟁자 기안84를 대상 수상자로 몰아주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전현무의 활약도 돋보이지만, 친한 동생 기안84의 활약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대상 후보' 유재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상파 연예대상은 유재석이 받느냐, 안 받느냐'로 나뉜다는 말이 있는데, 그도 그럴것이 지난 12년간 도합 19개의 방송 연예대상을 수상했고, 4년 연속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예능인 부문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7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자 예능인상도 유재석의 품에 안겼습니다. 다만, '놀면 뭐하니?'가 멤버를 교체하고 부침을 겪으면서 재정비하는 기간인만큼 올해는 한 템포 쉬어가는 분위기입니다.

 

 

과연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을 '기안84'가 이 기세대로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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